
▲갤럭시노트10 예상 렌더링(출처:프라이스바바)
삼성전자가 8월에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노트10'에 3단계 가변조리개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이 중국 IT분석가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플립폰 'W2018'에 세계 최초 F1.5/F2.4 듀얼 가변조리개를
적용했으며 이후 플래그십 갤럭시S10 시리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아이스유니버스가
중국 엔지니어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은 F1.5/F1.8/F2.4로 조합된
3단계 가변조리개가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F/1.5 조리개는 어두운 환경에서 더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F/2.4 조리개는 밝은 환경에서 더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중간에 F/1.8 조리개가
제공될 경우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과다 노출 등 문제 등이
수정될 수 있을 것으로 외신은 내다봤다.
한편, 갤럭시노트10은 6.4인치 일반 모델, 6.8인치 프로 모델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일반 모델이 120만원대, 프로 모델이 140만원대에
책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