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와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중인 스타워즈 세계관의 싱글플레이 액션어드벤쳐
게임, '스타워즈 제다이 폴른 오더'는 지난 E3 2019 기간중 EA PLAY를 통해 본격적인
게임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약 15분정도로 공개된 게임플레이 영상은 전투시퀀스, 그리고 다소 직선적인 게임
진행 모습이 담겨있었는데, 특히 영상에서 보여준 전체적인 게임 진행 방식이 선형적인
부분이 많아 자유로운 액션 어드벤쳐 모습을 기대했던 게이머들에게 다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전투 시퀀스 역시, 광선검으로 인한 과감한 절단효과 같은 부분들이 보여지지
않아 좀더 하드코어한 모습을 기대했던 유저들에게도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최근, 스타워즈 제다이 폴른 오더의 게임 디렉터, 스티그 아스무센의 언급에 따르면,
팬들이 보고 비판한 요소들은 게임의 일부만 본 것이라며, E3기간중 보여준 모습은
전투하는 모습을 돋보이게 하기위해 게임의 작은 조각 부분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종 제품은 더욱 도전적일 것이라고 밝히며, 15분내에 라이트세이버를 활용하는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했으며, 그 영상 만보고 전투가 너무 쉽다거나
착각해선 안되고 본편의 전투 체계는 매우 상당한 도전과 깊이가 제공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의 구조에 대해서는 메트로이드 시리즈, 캐슬바니아, 다크소울 시리즈
같은 게임에 영향을 받았다며 이들의 비선형적인 방식의 레벨디자인의 접근 방식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플레이어는 우주선을 이용해 여러 행성을 돌아다니며 플레이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 나가면서 게임 진행을 위한 필수 능력과 추가 업그레이드등을 발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3 기간중 선보인 약 15분짜리 영상을 확장한 26분정도의 새로운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으며, 디렉터가 말한 요소들이 일부 선보여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