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2015년 12월 출시한 '픽셀 C' 태블릿에 월별 보안 패치가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구글 스토어에서 단종된 기기에 대해 최소 18개월 동안
업데이트를 제공해오고 있다. '픽셀 C' 태블릿은 2017년 12월 단종됐으며 2019년
6월까지 1년 반동안 지원을 받아왔다.
구글이 공식적으로 업데이트 중단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구글
제품 페이지는 "픽셀 C는 2019년 6월까지 적용 가능한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것이며 이후부터는 업데이트를 보장할 수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7월 보안 업데이트 대상 목록에서도 '픽셀 C'는
빠져있다. 한편, 최근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구글은 차기 태블릿 개발 프로젝트를
모두 중단하고 향후에는 크롬 노트북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