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기업 브로드컴이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 시만텍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시만텍 인수를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시만텍 인수금액이 15억달러(약 1조7500억원) 이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브로드컴은 지난해 CA 테크놀로지스를 180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엔터프라이즈 SW 분야 기업 CA 인수 후 이번이 두번째로 큰 규모다.
이번 인수가 성공할 경우 두 번째 소프트웨어 기업 인수가 된다.
한편, 브로드컴과 시만텍은 인수 협상 보도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