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미
믹스4'에 64MP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 제품당당 임원인 Wang Teng은 중국 SNS
웨이보에 "미 믹스4는 삼성의 64MP 아이소셀(ISOCELL) 브라이트(Bright) GW1
보다 우수한 센서를 갖춘 카메라를 장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현재 64MP 센서를 발표한 업체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아이소셀
브라이트 GW1'은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라인업 중 가장 작은 픽셀 크기인 '0.8㎛'의
픽셀을 적용하고 모바일 이미지센서 중 가장 높은 6400만 화소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샤오미가 삼성전자 대신 소니 센서를 장착할 가능성도 있지만
소니는 아직 64MP 센서를 발표하지 않았다. 또 다른 중국 스마트폰 업체 Realme은
이미 삼성 GW1 센서를 장착 한 64MP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에서는 갤럭시 A70 변종 모델인 '갤럭시
A70S'에 최초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