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지난달 인도에서 출시한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M40'에 칵테일 오렌지 색상 옵션이 추가됐다고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출시된 칵테일 오렌지 변종은 후면 하단부에 유광 그라데이션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마존 프라임 데이 스페셜 제품으로 현재는 프라임 회원들에게만
판매가 제한되지만 추후 일반에 판매될 가능성도 있다. 색상을 제외한 가격, 하드웨어
등은 다른 변종과 동일하다.
'갤럭시 M40'는 왼쪽 상단에 16MP 셀피 카메라를 위한 펀치 홀(Hole)이
뚫린 6.3인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전면에는 이어피스를 삭제하고
디스플레이에서 소리가 나는 스크린 사운드 기술도 적용됐다.
내부에는 스냅드래곤 675 프로세서, 6GB RAM, 128GB 스토리지가
장착됐으며 USB-C 충전기를 사용해 15W 충전이 가능한 3500mAh 배터리를 제공한다.
후면에는 32MP 메인카메라 + 5MP 심도카메라 + 8MP 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됐다. 3.5mm 헤드폰
잭은 제거됐다.
'갤럭시 M40' 인도 가격은 19990루피(약
34만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