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화웨이가 독자 개발 중인 '훙멍' 운영체제(OS)가
화웨이 스마트TV에 최초 탑재될 것이라고 외신이 yicai global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 서브 브랜드 아너(Honor) 자오밍(Zhao
Ming) 사장은 화웨이가 8월 초에 TV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TV는
화웨이의 스마트 홈 시스템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TV에 어떤 OS가 탑재될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훙멍'
OS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는 2012년부터 훙멍 OS 개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개발 완료 단계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화웨이 위천둥 컨수머비즈니스그룹
CEO는 이르면 올 가을 화웨이 OS가 출시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외신은 "만약 스마트TV에 화웨이 OS가 탑재된다면 실제
성능을 살펴볼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