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오포(OPPO)의 서브 브랜드 '리얼미(Realme)'에서
64MP 스마트폰을 발표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중국 SNS 웨이보에 '리얼미'가
8월 15일 중국서 64MP 카메라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발표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초대장이 올라왔다.
초대장 진위여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얼마 전 리얼미 CEO는
64MP 스마트폰으로 찍은 카메라 샘플을 공개한 바 있다. 새로운 리얼미 스마트폰에는
삼성전자가 지난 5월 발표한 '아이소셀 브라이트 GW1' 이미지 센서 탑재가 유력하다.
이 센서는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라인업 중 가장 작은 픽셀 크기인
'0.8㎛'의 픽셀을 적용하고 모바일 이미지센서 중 가장 높은 6400만 화소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9216 x 6912 해상도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한편, 리얼미의 경쟁업체인 샤오미는 8월 7일 중국에서 이벤트를
열고 64MP 카메라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