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 서브 브랜드 홍미(Redmi)가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신형 스마트폰에 삼성전자 64MP 이미지 센서가 사용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5월 공개한 '아이소셀 브라이트 GW1' 이미지
센서는 삼성전자 이미지 센서 라인업
중 가장 작은 픽셀 크기인 '0.8㎛(마이크로미터)'의 픽셀을 적용하고 6400만 화소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빛의 손실을 줄이는 '아이소셀 플러스' 기술로
색 재현성을 높였으며, 4개의 픽셀을 1개처럼 동작시켜 감도를 4배 높이는 '테트라셀'
기술도 적용되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은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위상차 자동 초점 기술인 '슈퍼 PD(Phase Detection)' 기술로
다양한 촬영환경에서도 빠르고 깨끗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으며, 초당 480
프레임의 Full HD 슬로우 모션 기능을 제공한다. '실시간 HDR(High Dynamic Range)' 기능도 지원해 어두운 실내나 역광 등 명암의
대비가 큰 환경에서도 풍부한 색감을 구현할 수 있다.
홍미는 7일 중국에서 이벤트를 개최하고 64MP 스마트폰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