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펌웨어로 성능을 높이자.
사용자의 입맛에 따라 속도를 마음대로 조절하는 QoS 기능과 강력한 도움말
기능을 내장한 IP공유기 ipTIME Pro가 이번에는 속도를 업그레이드(Upgrade)했다.
EFM Networks사에서 ipTIME Pro의 속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펌웨어를 선보인
것.

▲QoS 기능이 매력적인 ipTIME Pro
버전 2.0인 이 펌웨어는 기존 ipTIME Pro 사용자들의 경우 간단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속도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새롭게 추가된 부가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새롭게 ipTIME Pro를 구매하는 사용자들은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된
펌웨어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ipTIME Pro의 펌웨어가 숨어있는 곳
●ipTIME Pro의 새로운 펌웨어 다운로드 링크
버전 2.0에서 달라진 점은 아래와 같이 크게 3가지.
- 90Mbps로 인터넷 속도 향상
- VPN 구성을 위한 PPTP 서버 기능 탑재
- 인터넷 중독 방지를 위한 사용시간 제한기능 탑재
이중 가장 먼저 눈에 띠는 부분은 바로 속도부분이다. 기존에 출시되었던 ipTIME
Pro가 50Mbps 정도의 속도를 제공했던 것에 비하여 이번 펌웨어로 업그레이들 할
경우에는 90Mbps를 제공한다. 이렇게 동일한 CPU에서 이렇게 속도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은 EFM Networks에서 ipTIME Pro에 장착된 KENDIN 칩셋에 대해 최적화시킨
결과라고 한다. 또한 넉넉한 플래시 메모리와 SDRAM 덕택이라고...

▲ipTIME Pro에 장착된 KENDIN 칩셋

▲ipTIME Pro에 탑재된 메모리
결국 기존 ipTIME Pro 사용자의 경우에는 두배 가까이 향상된 속도를 가진 공유기를
다시 얻게 되는 셈이며, VDSL 서비스를 물론이고, 향후 보편화될 예정인 FTTH 급
서비스에서도 공유기의 교체없이 무난한 사용이 가능해졌다.

▲펌웨어
업그레이드후 벤치비에서 속도측정결과
실제로 인터넷 회선 속도 측정사이트인 벤치비(www.benchbee.co.kr)에서 새로운
2.0 펌웨어를 탑재한 ipTIME Pro의 속도를 측정해본 결과, 위의 테스트 결과와 같이
평균 89Mbps의 속도를 보여주었다. 참고로 EFM Networks 측에 따르면 이번 속도 업그레이드에
따라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은 자체 테스트 결과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