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새 2019년의 가장 더웠을 여름, 8월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출시예정인 게임
2개가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받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 독점으로 출시되는 플래티넘게임즈의 애스트럴 체인과 멀티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인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컨트롤이다.
두 게임 모두 8월의 마지막주 끝자락에 출시 예정으로 알려져있고, 유명 개발사에서
출시되는 게임인 만큼 출시전 해외 리뷰사이트들의 평가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고,
지난 밤에 평점 집계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 점수가 게재되었다.
먼저 액션 게임 개발의 명가 답게 애스트럴 체인은 뛰어난 액션성과 깊이있는
게임성을 통해 많은 리뷰 사이트에게 호평을 받으며 현재 평균 88점대를 유지하고
있어 사실상 수작에 가까운 게임임을 출시전부터 큰 기대감을 갖게 만들고 있다.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컨트롤의 경우, 전작 퀀텀브레이크의 내러티브는 좋았지만
게임성이 부족했던 것, 레메디 특유의 내러티브 강조가 너무 심했던 스타일등이 이번
컨트롤에도 반영되어 스토리는 좋지만 게임으로서는 별로이지 않을까 하는 예상과
다르게 80~85점 대의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에는 게임성과 스토리 양쪽을 모두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본격적으로 9월엔 인상적인 신작게임들이 쏟아질 예정인 상황에, 8월의
막바지부터 우수한 게임들이 선보여지고 있어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하길 좋아하는
게이머들의 입장에서는 지갑사정이 여유롭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