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모바일이 독일 베를린에서 9월 6일부터 개막하는 IFA 2019(국제가전전시회)에서
엑스페리아 1의 핵심 기능과 콤팩트 디자인을 채용한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제품
'엑스페리아 5'를 공개했다.
엑스페리아 5는 HDR(High Dynamic Range)을 지원하는 6.1형 Full
HD+(2520X1440) OLED 21:9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68mm 너비의 슬림한 디자인과 엑스페리아 1 대비 14g 가벼워졌다.
후면에 탑재된 트리플 카메라에는 1,2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와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능이 탑재되었으며, 소니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알파(Alpha)의
알고리즘을 통해 사람의 눈을 포착해 초점을 유지할 수 있는 Eye-AF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다목적용 26mm(F1.6) 렌즈, 망원 촬영용 52mm(F2.4) 렌즈, 넓은 풍경을 위한
16mm(F2.4) 초광각 렌즈를 지원하여 화각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아울러 엑스페리아 5는 소니의 브라비아(BRAVIA) 기술을 채용한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모바일 엔진용 X1을 활용한 HDR 리마스터링 기술로 기존
SDR(Standard Dynamic Range) 영상 컨텐츠를 업스케일링하여 HDR급 화질로 변환할
수 있다. 또한,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21:9 디스플레이, 선 탑재된 게임인핸서(Game
Enhancer) 애플리케이션의 게임 녹화 기능 등 최적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엑스페리아 5는 2019년 가을부터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