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인치 이상 대화면 모델 중심으로 판매 되던 삼성전자의 QLED 8K TV에 55인치
모델이 추가됐다.
IFA 2019에서 공개된 QLED 8K TV 55인치 모델은 유럽 일부 지역에 이미 출시 됐던
제품으로, 크기는 작지만 Q950 시리즈의 모든 것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고 디밍 존 구성까지 정확하게 확인된 건 아니지만 리얼 8K TV에 부합하는
7,680x4,320 픽셀이나 눈부심 방지 기술 2.0, 퀀텀 프로세서 8K 울티메이트 등 화질과
관련된 스펙들과 기능이 상위 모델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 됐다.
여기에 더해 65인치 모델 대비 250만원 이상 가격을 낮추면서 판매가 기준 300만원대
8K TV가 만들어 지게 됐는데 실제 시장가는 이보더 저렴한 200만원대여서 8K LCD
TV 시장을 선점함과 동시에 갈수록 저렴해 지고 있는 OLED 4K TV를 견제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됐다.
참고로, QLED 8K TV 55인치 모델 가격은 국내 출고가 기준으로 360만원이지만
일부 오픈마켓에서 220~230만원대에 판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북미는 출고가 3,499달러에
할인가 2,499달러로 삼성전자 홈 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