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의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미
믹스4' 일부 사양이 중국SNS 웨이보에 올라왔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믹스4' 전면에는 9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40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전면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팝업 메커니즘이 채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주사율은 매초마다 화면의 이미지가 업데이트되는
횟수를 측정한다. 90Hz 주사율을 지원할 경우 1초에 최대 90장의 화면을 처리해 빠른
움직임을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으며 스크롤도 부드러워진다.
특히, '미 믹스4'는 샤오미 스마트폰 최초 삼성전자의 108MP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가 탑재될 것이란 소문도 돌고 있다. 이 이미지
센서는 초소형 0.8㎛ 크기의 픽셀을 적용해 업계 최초 1억 8백만 화소를 구현한 것이
특징.
1/1.33 인치' 크기의 센서를 적용해 빛을 받아들이는 면적(수광면적)을
넓혔으며, 4개의 픽셀을 합쳐 하나의 큰 픽셀처럼 활용하는 '테트라셀 기술'을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고화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빛의 양이 너무 많거나 적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색 재현성은 높이고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Smart-ISO(스마트 ISO)
기술'이 적용됐으며 동영상 녹화시 화각 손실 없이 최대 6K(6,016 × 3,384)
해상도로 초당 30프레임의 영상을 담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