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소문으로 돌았던 '미
믹스 알파' 108MP 카메라 탑재를 공식 확인했다.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중국 SNS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108MP 카메라로 촬영한 샘플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샘플 사진의 해상도는 무려 12032 x 9024 픽셀이며
용량은 약 40MB 이상이다. 또, 샘플 사진 중 하나는 '미 믹스 알파' 카메라가
8배 줌을 지원하는 것을 보여준다.
미 믹스 알파에는 삼성전자와 샤오미가 협력해 개발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이미지 센서가 최초 탑재된다. 이 센서는 초소형 0.8㎛ 크기의 픽셀을 적용해 업계 최초 1억 8백만 화소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1/1.33 인치' 크기의 센서를 적용해 빛을 받아들이는 면적(수광면적)을
넓혔으며, 4개의 픽셀을 합쳐 하나의 큰 픽셀처럼 활용하는 '테트라셀 기술'을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고화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한편, 샤오미는 오늘 중국에서 이벤트를 열고 미9 프로 5G, 미
믹스 알파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