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부 점검을 위해 출고를 잠정 보류했던 대표
세단 아테온의 출고를 다음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올해 초부터 국내의 관련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기
위해 내부 인증 절차를 강화한 바 있다. 특히, 규정의 준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경우 출고를 잠정 보류하고, 해당 건이 해결된 이후 출고를 재개하는 방식으로
내부 정책을 변경한 바 있다.
아테온 역시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내부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
발생해 지난 18일 출고를 잠정 중단했으며, 내부적인 점검과 관련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이상 없음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역할을 수행하는 프리미엄 세단이다.
2019년형 아테온은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범퍼 아래에 발을 뻗는 동작만으로도 손쉽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을 전 라인업에 추가되었으며, 최상위 라인업인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차량의 주변 상황과 교통 상황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에어리어 뷰’를 추가해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엘레강스 프리미엄 휠 디자인이
18인치 Muscat 유광 실버 휠로 변경되어 모던하고 정제된 룩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