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에서 준비 중인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8' 주요 사양이 중국서 포착됐다고 외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산업정보화부(MIIT) 및 차이나 텔레콤을 통해 유출된 '홍미8'
사양은 물방울 노치가 적용된 6.21인치 HD+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스냅드래곤 439,
4GB 램, 64GB 스토리지를 장착했다.
전면 노치에는 8MP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후면에는 12MP 메인
카메라 + 2MP 심도 카메라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USB-C를 통해 충전
가능한 5,000mAh 배터리가 제공되며 3.5mm 헤드폰 잭도 제공된다.
차이나 텔레콤에 따르면 '홍미8'은 1600위안(약 26만 9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그러나, '홍미 8A'가 인도에서 10만원 초반대에 판매되고 있고,
전작인 홍미7 64GB 버전이 15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잘못 표기된
가격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