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A 시리즈와 최근 레드데드리뎀션2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 락스타 게임즈에는
또다른 인기 게임중에 하나인 불리가 있다. 미국의 하이스쿨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건
사고를 펼치는 지미를 플레이 하는 불리는 다소 과격한 GTA 시리즈와 레드데드리뎀션
시리즈와는 또다른 재미를 주는 작품이였다.
락스타 게임 팬들은 이 불리의 속편을 계속해서 기다려왔고, 최근까지도 루머가
생성되는 등 포기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가장 최근에 해외에 알려진 소식이자
루머는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게 다소 아쉬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 미디어인 비디오게임즈크로니클에서는 불리의 속편, 불리2는 실제로 락스타
게임즈에서 개발된 것이 맞지만 더이상 진전되지 않은 상태로 개발중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뉴스의 내용에 따르면 2010년과 2013년 사이 뉴 잉글랜드의 락스타 스튜디오는
RAGE 엔진을 활용해 약 18개월간 불리2를 개발했으며 매우 작고 단순한 오픈월드
요소가 포함된 플레이 가능한 수준의 개발 단계였다고 밝혔다.
익명의 출처에 따르면 제작대본에는, 전작에서 이어지는 지미를 플레이하며,
전작에 등장했던 캐릭터들도 등장하며 여름학교 이후의 이야기가 플레이 되는
것으로 보였다고 이야기 했지만 개발자들이 다른 프로젝트로 넘어가게 되면서 불리2의
개발은 흐지부지 되며 중단 된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불리2는 제작 우선순위에서 다소 밀려나 있는 것으로 보여, 실제로 개발되고
있다고 보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물론, 이 내용 역시 루머이기에 깜짝 등장할 가능성도 남아있지만, 최근 레드데드리뎀션2의
PC 출시 발표, 레드데드온라인에 전념한다는 인터뷰 등 락스타 내부에서는 불리2에
큰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은 모습이 보여지고 있어 마찬가지로 쉽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