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사양을 갖춘 신형 갤럭시 A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해외 매체 샘모바일은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한 '갤럭시 A91'
전체 사양을 공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SM-A915F 모델번호를 가진 '갤럭시 A91'은 앞서
출시된 갤럭시 A90 5G 모델과 주요 사양을 공유한다. 6.7인치 풀HD+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 8GB 램 및 최대 512GB까지 확장 가능한 128GB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후면에는 광학 손떨림 보정기능(OIS)을 갖춘 48MP 메인 카메라
+ 12MP 초광각 카메라 + 5MP 심도 센서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며 전면에는
32MP 셀프 카메라가 탑재된다.
배터리 용량은 4500mAh 동일하지만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고
한다. 45W 고속 충전기가 번들로 제공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단, 5G 네트워크는
지원하지 않는다.
'갤럭시 A91'는 이르면 올해 말 인도 등 일부 국가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