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소니 모바일이 일본서 '엑스페리아 1' 프로페셔널 에디션으로
불리는 스마트폰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프로페셔널 에디션은 지난 6월 출시된 '엑스페리아
1' 변종이다. 21:9 화면비의 4K OLED 패널은 동일하지만 HDR 규격, BT.2020 색영역,
10비트 신호를 지원한다.
또,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 "이미징 엣지 모바일(Imaging
Edge Mobile)"을 사용하면 카메라에서 엑스페리아 1 프로페셔널 에디션에 사진과
동영상을 무선 전송 가능하다. 이미징 엣지 모바일 앱은 10월 말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밖에 USB-C 포트를 통한 유선 LAN 연결 지원이 추가됐으며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 및 6GB 램, 128GB 스토리지, 33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9.0 파이 등 나머지 사양은 동일하다.
엑스페리아 1 프로페셔널 에디션은 25일 일본서 출시된다. 가격은
14만 3천엔(약 15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