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2020년 1월 윈도우7 지원 종료를 발표한 가운데, 공식 파트너와 함께 중소 중견 기업 및 일반인들의 유연한 윈도우 10 전환을 지원하는 디바이스 보상 판매 캠페인을 연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윈도우7 공식 서비스 종료에 따라 윈도우 10 프로(Windows 10 Pro) 전환을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Make the Shift 캠페인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보상 판매 프로그램은 윈도우가 탑재된 PC를 반납할 경우, 이에 대한 가치를 크레딧으로 환산하여 윈도우 10 프로 운영체제가 탑재된 PC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공식 파트너사 금강 시스템즈 및 리맨을 통해 기존 PC를 반납하고 컴퓨존과 컴퓨터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기획전을 통해 새로운 운영체제의 PC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보상판매 캠페인은 윈도우7에 대한 신규 보안 업데이트 및 기술 지원 서비스 종료가 100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보안취약의 문제점은 인식하고 있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일괄적 전환이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 사용자에게 업그레이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상판매를 통해 받게 되는 윈도우 10 프로는 약65% 향상된 성능으로 업무 생산성을 강화하며, 각종 사이버 위협과 침해로부터 보안 사고를 최대 33% 줄일 수 있다.
보상판매를 위한 견적 조회는 금강 시스템즈 및 리맨에서 확인 가능하며, 윈도우 10 Pro 탑재 PC 구매는 컴퓨존 및 컴퓨터코리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