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최대 광학부품 기업 써니옵티컬(Sunny Optical)이
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갤럭시S11(가칭)'에 ToF (Flight-of-Flight) 카메라 모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샘모바일이 국내 매체를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써니옵티컬은 갤럭시 시리즈에 카메라용 렌즈를 공급해왔다.
이번에 국내 업체 나무가 및 파트론과 함께 차기 갤럭시S11'에 ToF 카메라 모듈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S10 5G ▲갤럭시노트10 플러스에 ToF
카메라를 채용했다. ToF 카메라는 움직이는 3D 이미지를 즉시 만들어주는 3D 스캐너와
사물까지의 거리나 사물의 길이를 측정해준다.
한편, 차기 갤럭시S11 시리즈 전면에는 싱글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최근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11이
전면 카메라를 듀얼 위주 (갤럭시S10은 듀얼 2종, 싱글 1종)에서 3종 모두 싱글로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