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히데오 프로듀서의 게임, 데스스트랜딩은 PS4 독점작으로서 곧 출시를
앞두고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과 달리, 개발 초기부터 지금까지 논란이 되어왔던 것이 바로 PC버전으로서의
출시 여부였다.
극 초기에 PC버전으로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가, 어느정도
게임이 개발된뒤에는 PC버전은 없다고도 언급하는 등 왔다갔다 행보를 보였지만,
결국엔 PC버전이 출시되는 것으로 최근 확정되었다.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505 게임즈가 코지마 프로덕션의 데스스트랜딩을 PC버전으로
출시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505 게임즈 CEO Raffi Galante는 코지마 프로덕션의 재능있는 팀과 함께 일하고
전세계 PC 게이머들에게 데스스트랜딩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다고 말했으며, PC
게이머를 어디서나 기쁘게할 완전한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이러한 PC버전은 2020년 초 여름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밝혀졌다.
한편, 출시 일주일여를 앞둔 데스스트랜딩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 까지 열리는
파리 게임 위크에서 서프라이즈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약속한만큼, 코지마 히데오
프로듀서가 자신의 트위터로 꾸준히 언급하던 런칭트레일러가 이날 발표될 가능성이
매우높으며, PC버전의 출시 발표도 이날 공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