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스마트폰 스타트업 HMD 글로벌에서 저가형 피처폰 '노키아
110'을 중국서 출시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7에서 발표된 '노키아 110'은
180 x 120 픽셀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1.7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크기는
15.2 x 49.9 x 14.3mm이며 무게는 76g이다.
Spreadtrum SPRD 6531E 칩셋으로 구동되며 후면 패널에는 8MP
싱글 카메라가 제공된다. 내장 메모리는 4MB이며 마이크로 SD 카드를 통해 최대 3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착탈식 배터리 용량은 800mAh이며 대기 모드에서 최대 18.5일,
14시간 통화 시간 및 27시간 음악 재생, 18시간 FM 라디오 청취를 할 수 있다. 배터리는
마이크로 USB 포트를 통해 충전된다.
중국에서 출시된 '노키아 110' 가격은 179위안(약 2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