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 서브 브랜드 홍미의 차세대 플래그십
'홍미 K30 프로'에 대만 미디어텍에서 개발한 5G(세대) SoC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인도 매체 91모바일이 보도했다.
미디어텍은 지난 5월 5G 모뎀을 통합한 플래그쉽 SoC '헬리오(Helio)
M70'을 발표했다. 이 칩은 7나노(nm) 공정으로 생산되며 ARM Cortex-A77 CPU와 Mali-G77
GPU를 탑재해 Cortex-A76 보다 20% 이상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또, 내부에 통합된 5G 모뎀은 최대 4.7Gbps 다운로드와 2.5Gbps
업로드를 지원한다. 앞서 샤오미는 '홍미 K30' 시리즈가 SA/NSA 듀얼 모드 5G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샤오미는 '홍미 노트8 프로'에 미디어텍 Helio G90T 게이밍
칩셋을 최초 탑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