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보급형 '아이폰SE2(가칭)'가 내년에 2천~3천만대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이 TF인터내셔널 증권 밍치궈 분석가 보고서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밍치궈는 보고서에서 "2020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SE2
출하량은 최소 2천만대로 예상되며, 시장 반응이 좋을 경우 최대 3천만대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오리지널 아이폰SE가 2016년 말까지 약 3천만대가 출하된 것과
비교하면 밍치궈는 '아이폰SE2'가 시장에서 인기를 얻어야 오리지널 모델 수준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가 점쳐지는 '아이폰SE2'는 4.7인치 아이폰8과
유사한 디자인을 채용하며 아이폰11 시리즈 A13 바이오닉 칩을 비롯해 3GB 램과 64GB/128GB
스토리지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399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