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 입신의 롤에서 146번째
신규 챔피언 ‘세나(Senna)’를 집중 분석한다.
이미 알려진대로 ‘구원자’ 세나는 ‘루시안’의 아내다. 최초의
‘서포터형’ 원거리 딜러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우월한 사거리의 스킬셋을 자랑하는
챔피언이다.
롤 개발사 라이엇게임즈는 "아군에게 회복과 보호막 효과를
주면서도 적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은신 및 속박 기술도 갖추고 있어 서포터와
원거리 딜러로 모두 활용할 수 있다"고 세나를 소개한다.
세나의 기본 지속 효과는 ‘면죄’로, 기본 공격의 연사 속도가
느리지만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또한 적 챔피언을 공격해 안개를 흡수하거나
죽은 적들의 망령을 흡수하면 사거리와 공격력, 치명타 확률이 점차 증가한다.
세나는 아군에게 도움을 주는 동시에 적을 공격하는 유용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Q: 꿰뚫는 어둠’을 사용하면 세나가 아군을 치료하고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화살을 발사한다. 또한 적들에게 기본 공격을 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한다.
궁극기인 ‘R: 여명의 그림자’를 사용하면 세나가 멀리까지 닿는 거대한 광선을
발사해 아군에게 보호막을 주며, 범위 중앙에 있는 적들은 피해를 입게 된다.
일정 범위의 적들을 속박하고, 아군들은 은신할 수 있는 스킬도
눈에 띈다. ‘W: 마지막 포옹’ 스킬을 사용하면 세나가 안개를 던져 처음으로 명중하는
적에게 피해를 입히며, 잠시 후 해당 적과 주변 적들을 속박할 수 있다. 또한 ‘E:
검은 안개의 저주’를 사용 시, 세나가 안개로 위장해 이동 속도가 빨라지며, 자신과
주변 아군들을 위장 상태로 만든다. 안개에서 빠져 나오는 아군은 유령으로 보이게
되며 적은 이 아군을 공격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다. 이 상태는 먼저 적에게 접근하거나
공격하기 전까지 지속된다.
입롤의 신 세나편에는 kt롤스터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
선수와 돌아온 프로스트의 전설 ‘12 클템과 매라, 역주행 물결로 돌아온 두 타짜
구니와 빛철용이 출연해 세나를 집중 분석한다.
한편 총 5종의 ‘True Damage’ 스킨도 출시됐다. True Damage는
작년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 현장에서 공개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가상 아이돌 그룹 ‘K/DA’의 뒤를 잇는 가상 롤 그룹으로, ‘키아나’,
세나, ‘아칼리’, ‘에코’, ‘야스오’ 등 챔피언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