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BTC에는 작년 메인스폰서였던 에픽게임즈가 다시한번 더 둥지를 틀었다.
포트나이트 와 언리얼엔진을 본격적으로 소개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보다는 좀더 언리얼엔진에 초점을 맞추고
언리얼엔진이 해내는 놀라운 활용법들과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게임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환경을 꾸며놓았다.

에픽게임즈 부스 한켠에는 언리얼 엔진의 새로운 피직스 디스트럭션 시스템이 적용된 로보리콜 세계관의 게임, CHAOS를 만나볼 수 있는데,
건물과 차량, 기둥등 모든 오브젝트가 물리엔진과 함께 부셔지는 게임을 경험해볼 수 있다.

에픽게임즈 부스 내부에는 언리얼 엔진이 할 수 있는 다양한 3D 작업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언리얼 엔진이 발전하면서 실사와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퀄리티가 좋아졌고, 실시간으로 샘플링 하기 편한 엔진으로 자리잡으면서, 게임 뿐만
아니라 건축,자동차 등 시각화에 적극 적용되고 있으며, 부스 내부에서도 이러한 툴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으로 보다 현실적인 시각화가 적용딘 샘플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건축용 3D 툴의 소스를 언리얼 엔진으로
가져와서 바로 실사화 하는 특징도 살펴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자동차 시각화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다양한 선택 옵션을 제공해야하는 자동차 특징을 언리얼 엔진을 통해
매우 쉽고 간편하게 제작하고 변경할 수 있는 기능도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비주얼이펙트 툴과 연계되는 언리얼엔진의 모습, 코드 없이도 건축 시각화 솔루션인 트윈 모션, 카오스 에디터 등 다양한 언리얼
엔진들의 향연을 에픽게임즈 부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일반 산업 분야에서의 언리얼 엔진 발전 뿐만 아니라 게임적인 부분도 점점 더 쉽게 만들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대표적으로 포크리를
살펴볼 수 있었다.
포트나이트를 배경으로 게임을 제작하는 포크리는 프로그램을 코딩할 필요 없이, 게임의 기본 콘텐츠와 규칙등을 설정할 수 있고 로직과
프로세스를 쉽게 익혀나갈 수 있는 제작 툴이다.
특히, 게임을 제작하면 언리얼 엔진의 자체적인 크로스플랫폼 기술을 통해 PC,PS4,XBOX ONE, 모바일, 스위치 까지 어떠한
플랫폼으로도 쉽게 적용할 수 있어,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 나가고 적용하는데에 가장 쉬운 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에픽게임즈 부스 곳곳에는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되는 국내외 다양한 모바일 게임, PC, 콘솔 게임 등을 경험해볼 수 있다.
선보여지는 일부 게임들은 아직 미 출시된 게임들도 포함되어 있는 만큼 신작을 만나볼
수도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언리얼 엔진과 게임을 경험해보고 스탬프를 찍으면 경품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도 함께 하고 있는 만큼, 지스타 2019를
참관하게되면 꼭 에픽게임즈 부스를 방문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언리얼 엔진의 놀라운 모습을 꼭 살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