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발표한 신형 16인치 맥북 프로는 여전히 720p 페이스타임
웹 카메라를 사용하고 와이파이(Wi-Fi)6도 지원하지 않는다고 미국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형 맥북 프로는 3072x1920의 해상도와 226ppi의 고밀도 화소를
적용한 16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인텔 9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새로운 매직
키보드(Magic Keyboard), 6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등 개선된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그러나, 매체에 따르면 16인치 맥북 프로는 이전 모델과 동일한
720p 페이스타임 웹 카메라와 802.11ac Wi-Fi 칩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애플 최신 아이폰 11 시리즈는 전면 카메라가 4K 해상도 촬영을 지원하며 와이파이
6도 지원한다.
한편, 16인치 맥북 프로 가격은 319만원부터 시작된다.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