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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가 미국특허청(USPTO)에 측면 센서와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된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다고 외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토로라가 출원한 폴더블폰 특허는 측면에 탑재된 여러개의 터치 센서를
이용해 20개의 기능 및 제스처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폴더블폰을 펼치면
13개의 기능과 제스처를 사용할 수 있고 닫으면 7개의 기능과 제스처를 사용할 수
있다.
측면 센서는 일반 스마트폰에서 이미 구현된 기술이다. 대만 HTC가 2017년 HTC
U11에서 엣지 센스(Edge Sense)라는 기능으로 선보였으며 구글도 픽셀 시리즈에서
액티브 엣지(Active Edge)라는 유사한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또, 1세대 레이저 폴더블폰은 하단 두꺼운 턱에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되어 있지만,
특허 문서에서는 2세대 폴더블폰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한편, 레이저 폴더블폰은 12월 26일부터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가격은 150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