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스마트워치 '미 워치'에서 보고된 배터리 충전 문제를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워치'와 관련된 큰 문제 중 하나는 느린 충전 속도다. 샤오미는
유저들의 불만을 수집하고 12월 초 OTA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그 수정외에 OTA 업데이트에는 여러 기능 수정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가 이달초 공개한 '미 워치'는 애플워치와 유사한 디자인을
가졌지만 가격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326ppi 픽셀 밀도의 1.78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전화를 걸거나 음성 메모를 녹음 할 수 있는 내장 마이크와 전화를 수신
하거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피커도 제공한다.
내부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3100 4G 프로세서와 1GB RAM
및 8GB 저장 장치를 갖췄으며 최대 36시간 사용할 수 있는 570mAh 배터리를 제공한다.
또, 통화 및 4G 연결과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eSIM 슬롯도 제공한다.
GPS 및 근거리무선통신(NFC)도 갖추고 있어 위치 및 비접촉식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