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일부 '픽셀4'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 가격 인하분의 일부를
환불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지난 10월 ▲픽셀4 ▲픽셀4 XL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각각
799달러, 899달러에 출시했다. 그러나, 출시 한 달만인 11월 말 200달러 할인이 포함된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기존 고객들의 불만을 샀다.
유튜브 IT 채널 브랜든 리(Brandon Lee)에 따르면 픽셀4 시리즈를
사전 주문한 일부 사용자는 구글로부터 100달러 환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브랜든 리는 트위터를 통해 "픽셀4를 사전 예약한 2명이
가격 인하 이후 구글로부터 100달러 환불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만약, 구글에서
픽셀4/4 XL을 사전 주문했다면 구글 측에 연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글의 이번 환불 정책이 프로모션 이전에 구입한 모든 사용자에
적용될지는 불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