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제조사인 엔비디아가 게임을 구동할때 높은 FPS와 Hz가 필요한 이유와
그에따른 최신 GPU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담은 기사를 공개했다.
해당 기사에서는 FPS와 Hz에 대한 정의를 알려주며, FPS는 쉽게 GPU가 초당 완료하는
프레임수, Hz는 디스플레이의 새로고침 빈도 수라 이야기 하며 둘다 높을 수록 좋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러한 높은 FPS/Hz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에 대해서는 화면에서 얻을 수 있는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움직임)을 예로 들었으며, 잔상 역시 확실하게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FPS와 Hz가 일치하지 못하게되면 티어링이라는 찢어짐이 발생한다며, V-Sync라는
기술을 통해 FPS와 Hz 주기를 맞춰줄 수 있지만 입력지연이 발생할 수 있어 많은
게이머들은 V-Sync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러한 티어링은 60프레임/Hz 보다 더 높은 프레임에서 찢어진 물체의
변위가 더 작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 엔비디아의 가변 재생 빈도 기술인 G-Sync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면 입력지연은 발생하지 않으면서 티어링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덧붙여 이야기했다.
또한, 높은 FPS는 낮은 시스템 대기시간을 제공해, 같은 상황이여도 낮은 FPS보다
높은 FPS가 화면에 표시는
그래픽이 더 빠르다고 말했다.
적을 누구보다 빨리 포착해야되는 슈팅게임, 그리고 E스포츠 대회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높은 FPS가 필수적이라며, 실제 포트나이트, PUBG와 같은 배틀로얄
게임 외 여러 슈팅 게임들에서 통계적으로 높은 프레임/Hz를 사용하는 유저가 킬/데스
비율이 좋다고 근거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기술적인 부분이 꼭 결과와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애니메이션의 부드러움,
고스팅 감소, 시스템 대기시간 감소 은 확실히 경쟁 게임에서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