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머스텍의 디지털 카메라, GSmart D30

3. 토이카메라로서 알맞은 성능

토이 카메라의 경우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상당히 작기 때문에 사실 고품질의 사진을 기대하기는 상당히 힘들다. 특히 저조도 하에서는 상대적으로 노이즈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될 수 있는 한 밝은 곳에서 촬영하는 것이 좋다.

▲샘플사진(1) 2048×1536 리사이즈, 실내 인물 촬영

▲샘플사진(2) 2048×1536 리사이즈, 실내 인물 촬영

GSmart D30의 경우에도 실내촬여에서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상당히 많은 노이즈를 동반하게 된다. 하지만 야외 촬영의 경우 나름대로 쓸만한 화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전체적인 색감도 토이카메라 수준에선 양호한 수준이다.

▲샘플사진(3) 2048×1536 리사이즈

다만 풍경을 촬영할 경우 약간의 왜곡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풍경 보다는 인물 사진쪽에 적합한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크기가 너무 작은 카메라이다 보니 약간의 손떨림도 직접적으로 전달되어 극한 상황에서는 작은 크기가 단점으로 작용한다.

▲샘플사진(4) 2048×1536 리사이즈, 약간의 왜곡현상을 볼 수 있다

▲샘플사진(5) 2048×1536, 매크로 촬영 예

머스텍에서 출시한 GSmart D30은 작은 크기와 함께 토이카메라 치고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토이 카메라로서 작은 크기와 편리한 촬영이라는 기본적인 요소를 잘 갖추고 있는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간편한 촬영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알맞은 솔루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