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1(가칭)' 시리즈가 8K
비디오 촬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소식통을 인용해 4일(현지시간)
독점 보도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11 시리즈는 전작처럼 출시 지역에 따라 ▲엑시노스
990(9830) ▲스냅드래곤 865 프로세서가 교차 탑재된다. 두 칩셋 모두 8K 비디오
촬영을 지원한다.
엑시노스 990 칩셋은 8K 해상도의 동영상을 초당 30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스냅드래곤 865 칩셋 역시 4K 고명암비(HDR)과
8K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또, 삼성전자가 지난달 배포한 배포한 갤럭시S10 원UI
2.0 베타 버전에 탑재된 삼성 카메라 앱을 분석한 결과 8K 비디오 레코딩 지원을
암시하는 코드가 포착되기도 했다.
갤럭시S11 시리즈에는 108MP 메인 카메라를 포함해 최대 펜타(5개)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메라 코드명은 '허블'이다. 5배 광학줌을 지원하고
줌 카메라에 광학 이미지 안정화(OIS) 기술이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