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출처: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1' 프로토타입의
실물 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삼성전자 내부 소식에 정통한 중국 IT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는
트위터 계정에 유출 방지 케이스가 장착된 정체를 알 수 없는 스마트폰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기기는 후면 좌측 상단에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이 채용된
것이 특징으로 최근 온라인에 유출된 갤럭시S11 카메라 디자인과 일치한다. 사진이
흐려 확인할 수 없지만 카메라 렌즈 3개 + 2개의 센서 + LED 플래시로 구성된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라 모듈 크기는 유출된 렌더링보다 훨씬 작아보인다.
또, 렌즈와 센서의 위치도 다르다. 온리크스(@Onleaks)가 이전에 공개한 렌더링에서는
5개 카메라 렌즈가 무작위로 배치된 모습이었지만, 사진에서는 세로 배열로 나란히
배치된 모습이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온리크스가 렌더링을 공개한 이후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11 플러스 렌더링이 틀렸다고 말할 수 있다"며 "실제
디자인은 이보다 더 아름답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미지출처: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