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2020년 출시할 차기 아이폰12(가칭)에 용량이 늘어난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2'에는 이전 아이폰 배터리 보호 회로보다
약 50% 작고 얇아진 커스텀 배터리 보호 모듈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
더 작아진 배터리 보호 모듈이 탑재될 경우 '아이폰12' 내부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으며 늘어난 공간에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또, 새로운 배터리 보호 모듈을 공급하는 업체로는 국내 ITM
반도체가 언급된다. ITM 반도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11'에 배터리 보호 모듈을
공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