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11 플러스 케이스(출어:슬래시리크스)
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갤럭시S11' 시리즈 중 플러스 모델에는
샤오미 '미 노트10'에 탑재된 센서보다 더 큰 108MP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이 중국 IT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를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스유니버스는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11
플러스에 삼성의 1/1.3인치 108MP 커스텀 센서가 독점 탑재될 것"이라며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센서보다 품질이 우수하고 비용도 높다"고 주장했다.
샤오미 '미 노트10'에 탑재된 삼성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이미지 센서는 초소형 0.8㎛
크기의 픽셀을 적용해 업계 최초 1억 8백만 화소를 구현한 것이 특징. 그러나, 갤럭시S11
플러스 모델에는 이보다 더 개선된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아이스유니버스는 내다봤다.
그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108MP 센서가 약간
다른 픽셀 바인딩 기술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 외신은 "미 노트10에 탑재된 108MP
센서가 테트라 기술을 사용해 4개의 픽셀(2X2)을 결합해 1.6μm의 픽셀 크기로
27MP 이미지를 생성한다면 갤럭시S11 플러스의 108MP 센서는 9개의 픽셀(3X3)을 결합해
2.4μm의 픽셀 크기로 12MP 이미지를 생성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유출된 정보를 종합해보면 '갤럭시S11' 플러스 모델의 후면
카메라 컷 아웃은 다른 모델보다 훨씬 크다. 아이스유니버스 주장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