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최근 전해진 신형 16인치 '맥북프로'에서 발생하는
잡음 현상을 맥OS 카탈리나 10.15.2 버전에서 일부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6인치 맥북프로 일부 제품에서 발생하고 있는 잡음 현상은 오디오
또는 동영상을 재생도중 스킵 또는 다른 부분으로 건너 뛰거나 창을 닫을 때 발생한다.
애플은 이 문제를 인지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사용자는 업데이트를 설치 한 후 VLC, 사파리,
크롬,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어 프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앱을 16인치 맥북프로에서
실행해도 더 이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보고하고 있다.
다만, 잡음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잡음이 발생한다는 사용자도
있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공인 서비스
업체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