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기아자동차가 미래형 중형 세단 ‘3세대 K5’를 국내에
출시했다.
3세대 K5는 2015년 7월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 혁신적인 신규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된 3세대 K5는 ▲음성 인식 차량
제어 ▲공기 청정 시스템(미세먼지 센서 포함)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테마형
클러스터 ▲카투홈 등 국산차 최고 수준의 첨단 상호 작용형 기술(인터랙티브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
기아차는 3세대 K5의 모든 엔진을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했으며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 4개 모델을 동시 출시한다.
가솔린 2.0 모델은 최고출력 160마력(ps), 최대토크 20.0(kgf·m)의
성능을 내며 복합연비는 기존보다 7.4% 개선된 13.0km/ℓ(17인치 타이어 기준)다.
가솔린 1.6 터보는 최고출력 180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에 복합연비는
13.8km/ℓ다.
LPi 2.0 모델은 최고출력 146마력(ps), 최대토크 19.5(kgf·m),
복합연비 10.2km/ℓ이며 하이브리드 2.0은 최고출력 152마력(ps), 최대토크 19.2(kgf·m),
복합연비 20.1km/ℓ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2천351만원, 가솔린 1.6 터보 2천430만원,
LPi 2.0 2천636만원, LPi 2.0 렌터카 2천90만원, 하이브리드 2.0 2천749만원부터
시작한다. (개별소비세 3.5%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