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A71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이벤트를 열고 신형 중급 스마트폰
▲갤럭시 A51 ▲갤럭시 A71을 공개했다.
두 제품은 각각 6.5인치, 6.7인치 풀HD+ 해상도를 지원하고 디스플레이
지문 센서를 내장한 인피니티+O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내부에는 각각
엑시노스 9611, 엑시노스 980 칩셋으로 구동된다.
특히,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 'L자' 형으로 배치된 직사각형의
쿼드 카메라 모듈이 탑재돼 눈길을 끈다. 갤럭시 A51 쿼드 카메라는 48MP 메인 카메라
+ 12MP 초광각 카메라 + 5MP 매크로 카메라 + 5MP 심도 센서로 구성됐으며 갤럭시
A71 쿼드 카메라는 64MP 메인 카메라 + 12MP 초광각 카메라 + 5MP 매크로 카메라
+ 5MP 심도 센서로 구성됐다.
삼성이 내년 초 출시할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1 시리즈
역시 ▲갤럭시 A51 ▲갤럭시 A71와 유사한 디자인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A51은 4GB/6GB 램과 64GB/128GB 스토리지로 구성됐으며
갤럭시 A71은 6GB/8GB 램과 128GB 스토리지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전면 펀치
홀에 32MP 셀카 카메라를 내장했다.
두 제품 모두 3.5mm 헤드폰 잭을 지원하며 갤럭시 A51에 탑재된
4000mAh 배터리는 15W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만 A71에 탑재된 4500mAh 배터리는 2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갤럭시 A51 가격은 약 350달러 수준으로 책정됐지만 A71 가격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갤럭시 A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