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오포(OPPO)가 내년 1분기 차세대 플래그십
'파인드 X2'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복수의 외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인드 X2는 2018년 출시된 파인드 X의 후속 모델이다. 퀄컴의
최신 플래그십 AP '스냅드래곤 865' 프로세서를 탑재한다.
프로세서를 제외한 하드웨어 사양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으나,
소니가 최근 발표한 “2x2 온칩 렌즈 솔루션”을 사용한 새로운 PDAF 기술을 카메라에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디스플레이는 기존 모델보다 더 높은 해상도, 더 높은 주사율,
개선된 색상 및 더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다만,
파인드 X에 채용된 슬라이딩 메커니즘 카메라가 적용될지는 불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