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 ▲에어팟 프로의 4분기 판매량이
아이패드를 추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 전문 블로그 아심코(Asymco)는 최근 애플 홈(Home),
웨어러블 및 기타 카테고리에 대한 분기별 매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에어팟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며 "연말 연시 동안 4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8년 애플워치 매출이 40억 달러를 돌파한 적은 있지만, 에어팟
매출이 4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symco는 애플의 웨어러블 제품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플은 최신 무선이어폰 에어팟 프로의 판매 호조로 생산량을
현재 월 100만대에서 200만대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