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의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에서 30% 저렴한 5G 알뜰폰 요금제를
선보였다.
16일 KT엠모바일은 ▲5G 슬림 M(Slim) M ▲5G 슬림 스페셜 M(Slim
Special M) 등 2종의 5G 이동통신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T엠모바일이 출시한 5G 요금제는 △기본료 5만 5000원에 음성과
문자를 기본 제공하고 8GB의 기본 데이터와 초과 시 1Mbps의 속도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5G Slim M’과 △기본료 7만 7000원에 음성과 문자를 기본 제공하고 200GB의
기본 데이터와 초과 시 10Mbps의 속도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5G Special M’
2종이다.
기존 이통 3사 5G 요금제 가격의 70% 수준이다. 두 요금제 모두
테더링과 mVoIP, 와이파이를 제공하며 ‘5G Special M’ 요금제는 테더링을 위한
20G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KT엠모바일은 5G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요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월 31일까지 5G 슬림 M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은 기본료 9900원 평생
할인을 적용해 월 4만5100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5G 스페셜 M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은 기본료 1만4300원 평생
할인을 적용해 월 6만2700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5G 요금제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IT 액세서리 쇼핑몰 ‘M 쇼핑’ 쿠폰을 최대 3만원까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