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구글 스태디아에 기어박스의 루트슈터 협동 FPS게임 보더랜드 3 및 드래곤볼
제노버스2를 플레이 및 구매 가능 항목에 추가했다.
스태디아가 스트리밍 서비스인 만큼, 보더랜드3를 스태디아에서 구매하게되면,
다운로드 조차 할 필요 없이 바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스태디아는 이미
출시 이전부터 게임 업데이트를 다운로드 할 필요가 없는 만큼, 출시 이후 추가되는
콘텐츠에 대한 다운로드도 별도로 할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하다.
그러나 이번 스태디아의 보더랜드3 버전이 이상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플레이어들은
당연히 2달전에 출시된 보더랜드3가 그동안 받아온 모든 콘텐츠가 포함된 최신 버전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실상 스태디아에 등장한 보더랜드3는 2달전, 10월 24일 업데이트까지만
적용된 버전이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구글 스태디아의 장점인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게임을 손쉽게 게임을
최신버전으로 유지한다던 그동안의 메시지와 그게 반대되는 내용이기에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보더랜드3는 그동안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문제점과 아쉬웠던 부분, 콘텐츠등을
추가 해금해왔기 때문에 긴 기간동안 업데이트가 누락된 버전을 게이머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은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이다.
기대했던 것과 달리 여러 문제점이 들어나고 있는 구글 스태디아가 과연 이번
논란도 어떻게 해결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