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예화랑에서 LG전자가 신제품 2020년형 LG 그램 17을 선보이며 신제품 발표 미디어 데이를 진행했다.
LG 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상무는 환영사를 통해 지금까지 해왔듯이 미래에도, 앞으로 고객과 같이 간다는 생각으로 함께 생활하는
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이번 Gram 미디어 데이에서는 2020년에 걸맞게 변화한 LG 그램 17 제품을 중심으로 여러 특징 요소들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이번 LG 그램 17의 주요 특중에 하나로, 고화질 대화면은 유지하면서, 더 작아진 바디와 80Wh의 커진 배터리를 강조했으며, 그에 따른
휴대성 증가를 이야기 했다.
또한, 인텔의 최신 10세대 프로세서 아이스레이크를 탑재, 그래픽 성능이 두배가량 향상되어 더욱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2020년형 그램에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담았다고 소개하며, 키보드 배열, 키 사이즈의 아쉬움에 대해 4열 숫자 키보드 배열
탑재 및 디자인 밸런스 수정등이 이루어졌고,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도 히든 힌지 타입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힌지 마감 부위에 대한 아쉬움을
덜어냈다고도 소개했다.
추가적으로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만 들을 수 있었던 DTS 헤드폰 X 사운드 솔루션을 스피커로 확장, DTS 울트라 X를 탑재하는 등의
진화도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그동안 휴대성을 강조한 그램이 첫 등장한 이래로, 무게, 배터리, 사용시간, 대화면, 확장성을 차례차례 큰 변화를 제공하며
업그레이드 해온 그램이, 이번 2020년형에 이르러 더욱 완성형에 가까운 모습이 되었다고 말하며, 2020년의 그램을 그리고 앞으로를 더
기대해달라고 이야기 했다.

이날 행사장 현장에서는 2014년부터 시작된 그램의 노트북 라인업을 모두 한곳에 전시해, 이번 2020년형의 완성도 높은 모습을 다시한번
찾아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메인제품으로 소개된 그램17 모델 외에도 그램15모델, 14모델등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의 마련되어 있었으며, 2in1
그램 시리즈 및 LG전자의 울트라 기어 등 다양한 LG전자의 제품들도 모두 완성도 높은 모습을 뽐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