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안드로이드넥스트
퀄컴의 최신 중급 모바일 플랫폼 '스냅드래곤 765G'를
탑재한 소니 5G 스마트폰이 벤치마크 웹사이트 긱벤치에서 포착됐다.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소니 5G 스마트폰은 "K8220"이란
코드명을 가지고 있다. 8GB 램을 장착했으며 안드로이드 10 운영체제로 실행된다.
소니의 그간 스마트폰 전략을 볼 때 중급 스마트폰에 8GB 램이 장착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삼성전자가 7나노 EUV(극자외선) 공정으로 생산하는 스냅드래곤
765G 칩셋은 스냅드래곤 X52 5G 모뎀이 통합된 것이 특징. 4G에서 1.2Gbps, 5G에서
3.7Gbps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한다.
한편, 소니는 '엑스페리아3(가칭)'로 불리는 차세대 플래그십도
함께 개발 중이다. 이 플래그십은 스냅드래곤 865 칩셋과 12GB 램을 장착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