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비소프트는 2019년 말, 2020년 초에 출시할 게임 몇가지를 내년 하반기, 혹은
2021년으로 미뤘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여러 게임들을 개발중에 있다는 것도 어림짐작
해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아직 미공개된 게임중에 3년여간 공들인 게임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은 유비소프트 그래픽 프로그래머중에 하나인 Louis de Carufel이 전했으며,
그는 트위터를 통해 3년간 작업했던 것이 퍼블리셔에 의해 내부적으로 취소되었다고
언급했다.
다행히도, 이 게임을 개발하던 유비소프트 몬트리올 스튜디오의 200명 이상의
개발자들 중 일자리를 잃지는 않았으나 슈티도의 다른 프로젝트로 자리를 옮겨졌다고
이야기했다.
커뮤니티 리셋에라에서 코타쿠의 제이슨 슈라이어는 이 게임이 와치독을 개발했던
팀에서 개발하던 데스티니 류의 새로운 IP 였다며 이번 결정이 유비소프트에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고도 이야기 했다.
올해, 유비소프트가 크게 준비했던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 포인트가 크게 무너졌고,
디비전2 역시 기대했던 판매량에 미치지 못하면서 그들의 미래 프로젝트에 대한 접근방식을
내부적으로 재평가 하기 위해 다수의 예정된 게임들을 연기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유비소프트 내부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으며,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시선을 새롭게 조정하고 있는 것이라 이야기 하고 있기도 하다.
과연 2020년의 유비소프트는 어떠한 모습이 될 것인지 많은 게이머들, 관계자들이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