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출처:FCC
내년 2월 갤럭시S11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
신형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SM-R175) 사용시간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외신은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전파인증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FCC 라벨 이미지에 따르면 각 이어버즈 배터리
용량은 150mAh이며 케이스 배터리 용량은 600mAh인 것으로 확인된다.
오리지널 갤럭시 버즈(SM-R170)는 각 유닛에 100mAh, 케이스에
400mAh 배터리가 탑재됐다. 1회 충전으로 음악 재생은 최대 6시간, 통화는 최대 5시간까지
가능하며 충전케이스까지 포함하면 최대 13시간 사용 가능하다.
이전에 전해진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8GB 스토리지를
장착하고 화이트, 실버, 블랙, 옐로우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 디자인은
거의 동일하며 애플 에어팟 프로에서 제공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소음제거) 기능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