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노트10 라이트 렌더링(출처:윈퓨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시리즈의 보급형 모델로 알려진 '갤럭시노트10
라이트' 주요 사양이 독일 매체 윈퓨처를 통해 온라인에 유출됐다.
윈퓨처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중앙에
펀치홀이 뚫린 6.7인치(2400x1080 픽셀) 평면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엑시노스
9810 프로세서, 6GB 램, 128GB 스토리지를 장착했다.
후면 카메라 모듈은 '아이폰11' 시리즈와 유사한 사각형
디자인이며 12MP 메인 카메라 + 12MP 초광각 카메라 + 12MP 망원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다. 전면 펀치홀에는 32MP 셀피 카메라가 탑재됐다.
당초 알려졌던 블루투스 5.1 대신 5.0 버전을 지원하며 S펜은 4096단계의
필압과 0.7mm의 펜촉으로 메모하는 기능, 애니메이션 메시지, 번역 기능을 지원한다.
안면 인식 외에 초음파 지문인식을 제공하며 갤럭시노트10 시리즈에서
빠진 3.5mm 헤드폰 잭도 제공한다. 또, 갤럭시노트10 시리즈보다 훨씬 큰 4500mAh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2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매체가 예상한 '갤럭시노트10 라이트' 출시 시기는 내년 1월
10일이며 유럽 출시 가격은 609유로(약 78만 3천원)다.